프레스티지 레코드

2. 역사

프레스티지 레코드는 1949년 재즈 음반사 "뉴 재즈(New Jazz)"로 뉴욕에서 밥 웨인스톡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이듬해 "프레스티지 레코드"로 사명을 변경했다. 사무실은 뉴욕 시 웨스트 50번가 446번지에 위치해 있었다.^[2] 이 음반사의 카탈로그에는 진 앰먼스, 존 콜트레인, 마일스 데이비스, 스탄 게츠, 워델 그레이, 델로니어스 몽크, 소니 롤린스 등이 포함되었다.^[1]

1950년대와 1960년대 초중반의 많은 프레스티지 앨범은 오디오 엔지니어 루디 반 젤더가 녹음하였다.^[1] 1950년대 후반에 이르러 바인스톡은 녹음 세션을 직접 감독하는 것을 중단하고, 크리스 앨버트슨, 오지 카데나, 에스먼드 에드워즈, 돈 슐리튼, 프로듀서/음악 감독 밥 포터 등을 고용하여 이 기능을 수행하게 했다.^[1] 1958년 웨인스톡은 제작에서 손을 떼고, 에즈먼드 에드워즈, 돈 슐리턴과 밥 포터 등이 프로듀스를 맡게 되었다. 이때부터 "뉴 재즈(New Jazz)", "스윙스빌(Swingsville)", "무즈빌(Moodsville)" 등의 레이블명으로 다각화하기 시작했다.

1960년에는 새로운 레이블을 만들었다. 재즈를 다루는 Swingville, 블루스빌은 블루스 리바이벌 아티스트를, Lively Arts는 스포큰 워드 녹음을, Prestige International, Prestige Folklore, Irish and Near East는 포크 및 월드 뮤직을 선보였다.^[1] 1960년대에는 "블루스빌(Bluesville)", "포클로어(Folklore)" 등 블루스나 포크도 발매하기 시작했다.

1960년대에 이 레이블에서 녹음한 음악가로는 재키 바야드와 부커 어빈 등이 있으며, 프레스티지는 소울 재즈 아티스트인 찰스 이어랜드를 다수 녹음하여 상업적으로 생존했다. 1966년, 회사의 본사는 뉴저지주 버겐필드 사우스 워싱턴 애비뉴 203번지에 위치해 있었다.^[3]

프레스티지는 1971년에 판타지 레코드에 매각되었고,^[4] 이 레이블의 오리지널 발매는 오리지널 재즈 클래식 라인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1983년 판타지는 오리지널 재즈 클래식스 (OJC: Original Jazz Classics)를 발족, 이 레이블에서 카탈로그를 재발매하기 시작했다. 2005년 모회사인 판타지 레코드가 콩코드 레코드에 인수되어 프레스티지는 콩코드 뮤직 그룹의 일부가 되었다.^[4]

2017년, 콩코드 뮤직 그룹은 프레스티지 레이블을 부활시켰다. 이 레이블의 재활성화 이후 처음으로 발매된 앨범은 텍사스 출신 재즈미아 혼의 ''A Social Call''이었다.^[5][6]

2. 1. 설립과 초기 (1949-1950년대)

2. 2. 루디 반 젤더와 전성기 (1950년대-1960년대)

2. 3. 레이블 다각화 (1960년대)

2. 4. 판타지 레코드 인수와 이후 (1971년-현재)